무안 공항 제주항공 비행기 추락 사고로 너무나도 큰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인한 사망 보상금을 항공사가 얼마나 지불하는지 미리 알아보겠습니다. 단, 보상금은 사고의 원인, 항공사의 과실 정도, 피해자의 연령, 직업, 소득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행기 추락 사고 사망 보상금
과거 비행기 추락 사고
1. 1997년 대한항공 괌 추락 사고
1997년 8월 6일, 대한항공 KE801편이 괌 공항 인근에 추락하여 탑승자 254명 중 228명이 사망한 사고
- 보상금: 당시 법원은 일가족 5명이 사망한 유족에게 총 8억 6,800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는 1인당 평균 약 1억 7,360만 원에 해당합니다.
2. 2013년 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 착륙 사고
2013년 7월 6일, 아시아나항공 214편이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 중 활주로에 충돌하여 탑승자 307명 중 3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당한 사고
- 보상금: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 1억 3,000만 달러(약 1,480억 원), 배상책임 22억 5,000만 달러(약 2조 6,000억 원) 등 총 23억 8,000만 달러(약 2조 7,000억 원)의 보험에 가입되어 있었습니다. 피해자별 보상금은 국적, 직업, 소득 등에 따라 달라졌습니다.
3. 1993년 아시아나항공 해남 추락 사고
1993년 7월 26일, 아시아나항공 733편이 목포 공항 착륙 시도 중 전남 해남군에 추락하여 탑승자 110명 중 68명이 사망한 사고
- 보상금: 당시 법원은 중상을 입은 피해자와 가족에게 아시아나항공이 950여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사망자에 대한 보상금은 피해자의 연령, 소득 등에 따라 달라졌습니다.
기본 보상 정책
대부분의 국가는 비행기 사고 시,
몬트리올 협약에 따르며, 몬트리올 협약(Montreal Convention)은 국제 항공 운송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승객, 화물, 수화물의 손실 및 손해 보상을 규정한 국제 조약입니다.
우리나라는 몬트리올 협약에 가입되어 있으며, 국제선 운항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항공사는 일정 금액까지는 무과실 책임을 집니다.
2024년 기준, 비행기 추락 사망 사고시
승객 1인당 약 128,821 SDR(특별인출권)까지 보상 책임이 있으며, 이는 한화로 약 2억 4,000만 원에 해당합니다. 만약, 항공사의 과실이 입증될 경우, 추가적 보상 또한, 가능합니다.
항공사별 보상 정책
제주항공(Jeju Air)
2024년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와 관련하여, 해당 항공기는 총 10억 3,651만 달러(약 1조 5,257억 원)의 항공보험에 가입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승객 및 제삼자에 대한 배상 책임을 포함되어 있으며, 피해자들에게 신속한 보상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몬트리올 협약 기준,
제주항공 사망자 보상금액은
1인당 2억원 이상으로 추측되지만, 추후 밝혀질 항공사의 과실여부에 따라 금액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피해자의 연령, 소득, 부양가족 수, 사고의 원인 등에 따라, 동일한 사고라도 피해자별로 보상 금액이 다를 수 있습니다.
승객이 별도의 여행자 보험이나 생명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항공사 보상금과는 별도로 추가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항공사와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법적 소송을 통해, 청구할 수 있지만, 보상금액은 법원의 판단에 따라 결정됩니다.
보다, 정확한 정보는 각 항공사의 고객 서비스 센터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대한항공(Korean Air)
대한항공은 국제선 사고 시, 몬트리올 협약에 따라 승객의 사망, 부상 또는 기타 신체상해와 관련된 손해 배상청구에 대해 128,821 SDR(특별인출권)을 보상 한도로 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화로 약 2억 4,000만 원에 해당되며, 자회사인 진에어도 동일합니다.
아시아나항공(Asiana Airlines)
아시아나항공도 국제선 사고 시, 몬트리올 협약을 준수하며, 승객의 사망 시 기본 보상 한도는 128,821 SDR이며, 한화로, 약 2억 4,000만 원에 해당합니다. 추가적인 손해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나이, 직업, 소득, 국적 등에 따라 보상금이 달라집니다. (에어부산, 에어서울도 동일)
그 외,
티웨이 항공, 이스타항공, 제주항공도 모두 국제선은 몬트리올 협약을 준수합니다.
국내선의 경우,
국내 항공법 및 각 항공사의 운송 약관에 따라 보상 절차가 진행되며, 보상 금액은 사고의 원인, 피해자의 연령, 소득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항공사의 과실이 명백한 경우,
법원의 판결에 따라 기본 보상 한도를 초과하는 추가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비행기 사고로 소중한 분을 잃은 유가족과 떠난 영혼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고, 고통 속에서도 평안과 위로가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4월 탄생석 - 다이아몬드(DIAMOND) 의미와 힐링 효과
'생활 정보 > 경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전환 가입 혜택 방법 (0) | 2024.03.18 |
---|---|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신청 안내 (0) | 2023.03.22 |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 신청 방법 안내 (0) | 2023.03.22 |
애그테크(AgTech) 소개 및 분야 안내 (0) | 2023.03.17 |
댓글